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네. 저는 신종플루에 걸렸었습니다.

덕분에 회사도 쉬고 좋았습니다. ^^

요즘엔 하도 걸렸다가 나으셨던 분들도 많고 해서 점점 특이할 것도 없는 병이 되어 가고 있는 듯 하네요.



실제로 제가 느끼기에도 그냥 조금 독한 감기... 이였습니다.

정확히 감기와 같은 증상들.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 것도 그렇고.

저의 경우에는 고열 + 몸살 + 기침 이였습니다.



평상시 감기와 달랐던 점은

1. 몸살이 좀 심했다.
    → 전 보통 몸살감기는 안걸리는데 몸살기운이 있다보니 조금 힘들었습니다.

2. 열에 비해 힘들었다.
    → 본인이 느끼는 열의 정도가 있잖아요. 아 이정도면 38도는 넘었겠구나....하는.
        하지만 실제로 재보면 그보다는 낮았습니다. 열에 비해 몸이 힘들어했던것 같습니다.

한 3일 정도 아팠고 나머지는 멀쩡했습니다.

집에서도 별로 격리 안되고 멀쩡히 거실에서 티비보고 식탁에서 같이 밥먹었는데 아무도 안옮더라구요

저만 가족 중에 허약한 놈이 되버렸다는 ;;;;



현재는 난 항체보유자니까 아무 문제없어!!

이 기회에 신종플루 전문 간병인이 되어 볼까.

라는 생각도 하며 걱정없이 룰루랄라 하고 있었는데

변종플루라느니, 한번 걸렸던 사람이 또 걸린 사례가 발견됐다느니 하는 안좋은 소식들이 자꾸 들려서

기분이 좀 거시기합니다. ㅎㅎㅎㅎ



하여튼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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