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Moulin Rouge

Something on My LIFE 2011. 5. 26. 16:02




The greatest thing

You'll ever learn

is just to love

and be loved in return


- Moulin Rouge OST, "Nature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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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나는가수다를 다 봤습니다.

이 감상을 잊기전에 남기고 싶어서 후딱 써요.

저야 음악을 그냥 즐기기만하는 팬으로서
음악을 공부하지도 않았고, 전문지식도 전혀없지만
그래도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 느낌만 갖고
감히 이 글을 씁니다.

뭐 제 블로그니까 제 생각 막 써도 되겠죠 ㅎㅎ

처음에 쓸땐 각 가수분의 이름 뒤에 "님"과 극존칭을 붙였다가...
다 쓰고 다시보니 이상해서 다 "씨" 로 바꿨다가...
결국 그냥 이름쓰고 극존칭도 다 뺐네요 ;;
출연하신 7분의 가수분들 모두 굉장히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절대 무시해서 막 이름쓰고 제멋대로 평가하고 그런거 아니에요..
누가 볼것도 아니고, 제 의견 별로 비중있게 생각지도 않겠지만 왠지 미안해서..^^;





먼저 첫번째 공연...

저에게 느껴진 순위는

1. 박정현 - 꿈에
2. 이소라 - 바람이 분다
3. 정엽    - Nothing Better
4. 윤도현 - It Burns
5. 김범수 - 보고싶다
6. 김건모 - 잠못드는밤 비는내리고
7. 백지영 - 총 맞은 것처럼

가수들이 본인의 대표곡을 불렀기 때문에 제 평소 취향이 많이많이 반영되었네요 ㅎㅎ

다들 본인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신 분들이고
정말 수천번 부르신 노래이기에 나무랄 데가 없었지요
개인적인 제 감상으로
높은 순위 곡들은 제 가슴에 뭔가 찡한거나
노래가 끝날때까지 정신을 뺏는 무언가가 있었고
낮은 순위의 곡들은 그냥 우와.. 좋다... 하면서 들었달까요
그런 느낌이였습니두 ^^;



두번째 경연에선

1. 정엽    - 짝사랑
2. 김범수 - 그대 모습은 장미
3. 윤도현 - 나 항상 그대를
4. 이소라 - 너에게로 또 다시
5. 김건모 - 립스틱 짙게 바르고
6. 백지영 - 무시로
7. 박정현 - 비오는 날의 수채화

정엽의 첫사랑은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이 노래가 정엽의 목소리에 이렇게 잘 어울릴줄이야..
다른 노래들도 좋았지만 제겐 이 노래가 단연 최고였습니다.

김범수의 그대 모습은 장미도 정말 좋았습니다.
뒷부분도 좋았지만 제겐 앞부분이 특히 와닿았어요
원래도 잘한다잘한다하지만 김범수 노래 정말정말 잘하는구나...하는 느낌? ^^
편곡도 좋았고 개인적인 취향으론 원곡보다 더 좋았어요^^

윤도현밴드의 나항상 그대를도 멋있었어요
원래 락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YB의 노래보단 좀 더 하드코어한 노래를 좋아하는 편이였는데
피아노랑도 대체로 잘 어울렸던것 같고...
다만 조금씩 안맞는건지 제 귀엔 약간씩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어서 아쉬워서 3위...

이소라는 따로 편곡을 하지 않아도 단지 그의 목소리만으로도 노래를 확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버리시니깐...
하지만 그래서그런지 뭔가 임팩트는 약했습니다.
와 이 노래가 이렇게 편곡되다니! 하는 느낌없이 그냥 이소라가 부른 느낌...이여서
노래는 여전히 좋았지만 재미는 없었달까요 ^^;
김건모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도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어디가 얼마나 바뀐건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이 노래를 김건모가 부르는 느낌이랄까요 ^^;

백지영이 부른 무시로는 확다른 느낌이였지만..
음 그냥 좋구나...하는 느낌뿐이였습니다.
다른 곡들에 비해 좀 약했어요 ^^;

박정현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는 전체적으로 노래와 박정현의 음색이 잘 안맞는거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계속 노래랑 안맞는 느낌이 끝까지 계속되더라구요
추첨의 불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세번째 경연

1. 이소라 - 나의 하루
2. 박정현 - 첫인상
3. 김건모 -  You are my lady
4. 윤도현 - Dash
5. 김범수 - 제발
6. 정엽    - 잊을께
7. 백지영 - 약속

이소라의 나의 하루는 정말정말진짜정말 좋았습니다.
와 과연 이소라다 하는 느낌.
박정현의 나의 하루와는 다른 노래라고 생각할 정도로 하지만 너무나도 멋진 곡이였습니다.
결과발표될 때 까지도 저는 나의 하루를 1등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ㅎ

박정현의 첫인상도 감동적이였습니다.
이소라의 나의 하루와 누굴 1등으로 할까 끝까지 고민했었어요 ^^;
원곡과는 다른 느낌. 박정현 특유의 창법과 너무 어울리는 편곡.
앞부분도, 뒷부분도 모두 좋았습니다.
뒤에 춤추실때 완전 귀여웠음 ㅋ
한국사람에겐 없는 감성이랄까. 재밌었어요 ^^

김건모의  You are my lady 도 정엽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면서 색다른 맛이 참 좋았습니다.
삑사리 났다고는 했지만, 전 잘 모르겠었던. ^^;
일부러 그렇게 부른건 줄 알았는데 ㅋ

윤도현의 Dash는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모니카와 북(이거 이름을 몰라요 ㅠㅠ), 댄스까지! ^^
중간에 기타도 좋았구요 ㅎㅎ
유독 가라앉는 분위기의 가수가 많은 나가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곡이였습니다.

1등한 김범수의 제발이.. 제겐 크게 많이 와 닿지 않았었습니다 ^^;
역시 라이브로 들으면 느끼는 감동이 많이 다른가봐요
여전히 가창력 쩔고, 제발을 본인 스타일로 잘 소화했지만
다른 곡에 비해 제겐 크게 느껴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
그치만 노래는 정말 잘하네요 ㅠㅠ

정엽의 잊을께는... 노래는 좋았는데 원곡이 더 좋았습니다 ^^;
하지만 그런것보단 솔직히 MBC의 편집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첫 경연때도 느꼈지만 인터뷰가 그때 감상이라기보단, 사후에 방송 의도에 맞춰서 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느꼈습니다. 물론 작곡가 등이 다른 가수에겐 좋은말만 했고, 정엽에겐 걱정만 쏟아냈기 때문에
편집이 아니라 이게 전부다...라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뭐 이렇게 쓰면서도 그럴리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라면 권위에 많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곡 시작 전에 부정적인 의견만 일부러 모아서 보여주더라구요.
전문가들의 우려. 역시 좀 약하네. 결국 7등이구나. 라는 루트.
뭐 편집에 대한건 그렇고, 곡에 대한 감상이라면
중간점검때의 스타일보단 좋았습니다.
하지만 코러스가 조금 NG가 아니였나 싶고..그 부분마다 조금 방해가 되더라구요.
굵게 내는 소리와 가성이 조화롭지 않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백지영의 약속은... 좋았는데 별 감동은 못느꼈습니다.
제가 유독 백지영에게 짜네요...죄송합니다 ;;;;
저랑 스타일이 좀 안맞나봐요 ㅎㅎㅎ
근데 자문위원단이란 사람들이 다들 "한" "슬픔" 등을 강조하는데 제겐 그닥... 와닿지 않아서 ;;;
3번 모두 최대한 꾹꾹 슬프게 부르는 노래들만 해서 순위가 낮지 않았나 싶은데요.
다음엔 어떻게 느낄지 한번 보져뭐 ^^




보면서 재밌었던 점은...
. 기존의 노래를 본인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한다는게 참 맘에 들어요...ㅋ
. 가수들이 다른 가수들의 음악을 평하는 멘트들도 재밌고..
. 개그맨들의 적절한 웃음도 약방의 감초처럼 적절해요
. 이소라씨는 항상 누군가의 팔짱을 끼고 다니시네요 ㅎㅎ
. 연예인은 방송전에 다들 미용실 갈 줄 알았는데 다들 의외로 집에서 바로 나오시네요? ^^
. 순위발표하는 부분 정말 별로 재미없는데 -_- 그래도 순위가 있다보니 다들 엄청 노력하시는거 같아 보이긴 하네요 ^^;
. 편곡비, 섭외비 등은 MBC에서 대주겠지? +_+
. 관객들이 저렇게 반응할지 어떻게 알고 카메라 비추고 있었을까?
. 김연우씨는 두번이나 헛걸음했네요 지못미 ㅠ_ㅠ
. 박명수씨 진행 잘하네요...ㅎㅎ


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1. 원칙을 지키지 못한 점.
- 뭐 제가 따로 말할 필요도 없겠죠.
가장 중심이 되는 대원칙이 어겨짐으로 인해 가수분들의 어마어마한 노력과 그 훌륭한 결과물들이 모두 빛이 바랬습니다.
돌아올 때는 다시 처음 포맷으로 돌아가야하지않을까요.

2. 재도전?
재도전은 가수에게 또 다른 선택을 하게 만들고 그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평가란 보통 칭찬...보다는 욕이 더 많지요.
이번에도 김건모가 깨끗이 물러났다면 욕을 먹진않았겠죠.
괜히 가수에게 욕먹을 기회만 만들어줄 뿐입니다.
이번에는 김건모가 실력으로 명예회복을 하며 끝났지만
아마 재도전하면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다고, 안하면 재도전해봤자 꼴지할까봐 피히는 겁쟁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생길겁니다.
재도전했는데도 또 꼴찌를 하면 그 가수는 어마어마한 타격을 받겠죠..
이미지도 있지만 그보단 본인의 자존심과 자신감 모두 잃고 우리는 한 명의 뛰어난 가수를 잃는 결과가 될 것 같습니다.
또, 청중평가단은 재도전하는 가수에겐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 안경은 색깔은 차가울 수도 따뜻할 수도 있겠지만, 뭐가되더라도 그 날의 공연 외의 것을 갖고 심사하게 되겠지요.
여러모로 재도전은 없는게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3. 순위선정방식
이 프로는 500명이 1등 한명만 뽑지만, 이는 1등을 뽑을때 어울리는 방식이지 꼴찌를 가리는 데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수들도 자신의 순위를 물어봤을 때 1~7로 순위를 매기고 그 안에 자기가 몇등인지 생각하지,
자신을 1등으로 뽑은 사람의 수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1등부터 7등을 모두 뽑거나, 10점만점으로 각각 점수를 주거나, 차리리 꼴등 한명을 뽑게하는게 더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요즘같은 시대에 종이라니... 평상시엔 IT 잘만 쓰더만. 실시간 집계가 가능하도록 해서 바로 공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음원을 팔아먹기 위한 편집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이 프로의 의미는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에 달려있음에도
(제 생각에는) 그 노래를 음원으로 팔고자 방송에서 노래 중간중간에
감상을 방해하는 인터뷰 등을 일부러 추가시켜 감동을 없앤거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론 노래를 들으며 느낀 감동이 구매로 이어지리라 생각하는데,
제작진은 일부러 다 안들려주는게 구매로 연결될꺼라 판단했나봅니다.
다른 상품엔 그런 방법이 통할지 모르겠지만... 이건 음악인데...
물론 현재 음원이 잘 팔리고 있긴 하지만... 이는 중간을 짤라서라기보단 노래 자체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5. 재미를 반감시키는 편집
진짜 가수들의 멋진 공연이 메인이기도 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이 프로를 보게만드는 포인트인데
이 프로의 편집은 공연과 감동보다는 예능과 상업성에 더 치중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기발한 편곡과 퍼포먼스를 미리 다 보게되버리니 본공연을 볼 땐 재미와 감동이 줄어들어요.
리허설장면의 공개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때그때의 가수들의 표정이나 멘트는 또 하나의 재미지만 너무 많은 인터뷰는 재미도 없고 내용도 뻔할 뿐이고...

6. 스포일러
청중을 모조리 내쫓고 결과를 공개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스포일러.
그럼 제작진 중에도 소문을 흘리는 사람이 있는건가;;
이보다는 슈스케처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게 더 좋지않을까.
생방송이지만 문자투표나 심사위원은 없고 청중평가단의 평가만 갖고 순위결정하면 좋지않을까.

7. 7등만 안하면 끝까지 계속 하나?
5번정도 연속으로 살아남으면 명예롭게 빼도 좋은듯.. 선물을 줘도 좋고...
물론 한명이 계속떨어져서 6명이 동시에 5번연속 살아남아 싸그리 바뀔 경우도 있어날 수도 있긴 하겠지만...
좋은 가수 많으니 굳이 이 가수들로 천년만년할 필요는 없을듯.



결론은 이런 프로그램이 폐지되면 너무 아쉬울듯

음원도 사주고 꼬박꼬박 볼테니 꼭 계속되길!

훌륭한 노래로 감동과 행복을 전해준 가수분들과 그 관계자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멋지고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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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올렸던 로젠택배 건의 결말입니다.


최악의 로젠택배


일단 금요일 새벽에 이천센터에서 영등포센터로 출발한 택배가 사라졌고,

또 이천센터는 연락처가 없었기에 ;;;

영등포 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송장번호를 불러주고 나니, 확인 후에 다시 전화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나서 한 5시간 정도 후에 다시 전화가 왔는데

택배박스에서 송장이 떨어졌답니다 ;;;

어떻게 찾았는지 신기하긴 하지만....

송장이 안붙은 물건이 있는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않고 있던 로젠택배는 역시 명불허전!

하지만 제 일을 처리해준 영등포의 남자직원분은 굉장히 친절하시고.

해외에서 배송한 슬리브가 올때까지 필요했던건데, 미국에서 구매대행해서 오는 물품도 곧 도착할꺼라고 하니

업체로 배송해주는데에 합의해주었습니다.
( ※ 3900원 밖에 안하는 슬리브를 친절하게 반품받아주신 비쥬얼 에도 감사드립니다 (__)  )

약간은 로젠택배를 다시 보게된 계기랄까...

그래봤자 100점만점에 0점에서 3점쯤 된 거긴 하지만 -_-;;



PS. 원래 서울 지역에서 배송하는 물건은 일단 무조껀 이천센터로 간다고 하네요.

그래도 용산에서 여의도 오는데 이천을 찍고 간다는게 와 닿지는 않지만.......

전 물류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기업이 손해보는 일은 안할테니 저게 더 유리한 거겠죠...

하루만에 왔다면 그렇게 생각했겠지만 일주일 조금 안되는 시간을 기다린 저에겐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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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최악의 서비스를 보여준 로젠택배.

로젠택배로 물건을 받을 경우 단 한번도 만족했던 적이 없었던 회사.

역시 이번에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미국에서 구매대행한 슬리브가 올때까지 쓰기위해 급하게 결재한 노트케이스 슬리브

클리안에서 싼맛에 쓰기 괜찮다는 평이여서 잠깐 쓰려고 샀는데...

괜히 옥션포인트 쓴다고 옥션에서 지른게 실수였다는...;;;

로젠택밴줄 알았으면 다른 쇼핑몰에서 샀을텐데...



그동안의 인터넷 쇼핑 경험에 따르면...

구매한 날 오후 5~6시 쯤에 업체에서 배송을 하면

보통은 다음날. 늦어도 그 다음날 쯤엔 도착하더라구요.

정말 드물지만 당일에 온 적도 있었습니다만...

하지만 목요일 새벽에 결재해서 목요일 오후에 용산에서 여의도로 보낸 물건이 아직도 도착을 안했습니다.

물론 퀵도 아니고 택배기 때문에 물류센터 등을 거치다보면 더 걸릴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걸어도 30분이면 가는 곳이 용산인데 ;;;;

금요일에 도착하리라 예상했었고, 늦어도 토요일엔 올 줄 알았는데 안오길래 왜그런가 하고 배송조회를 했더니...

역시 로젠택배. -_-

제 슬리브의 행방은.



어느새 용산에서 일죽을 지나 이천센터에 가 있었습니다.

서용산에서 서영등포로 가는데... 왜 일죽과 이천을 거쳐야 할까요...



이천센터에 도착했는데 다시 일죽센터에서 이천센터로 느닷없이 가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하구요 ;;;

일죽센터랑 이천센터는 전화번호도 안 적혀 있더군요.

택배기사 연락처까지 적혀있는 다른 회사와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

그리고 금요일 새벽에 서영등포로 보낸 물건은 주말내내 어디에 있었을까요.

제발 오늘은 와야 할텐데........

이러다 미국에서 출발한 거보다 용산에서 출발한 게 더 늦게 도착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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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신종플루에 걸렸었습니다.

덕분에 회사도 쉬고 좋았습니다. ^^

요즘엔 하도 걸렸다가 나으셨던 분들도 많고 해서 점점 특이할 것도 없는 병이 되어 가고 있는 듯 하네요.



실제로 제가 느끼기에도 그냥 조금 독한 감기... 이였습니다.

정확히 감기와 같은 증상들.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 것도 그렇고.

저의 경우에는 고열 + 몸살 + 기침 이였습니다.



평상시 감기와 달랐던 점은

1. 몸살이 좀 심했다.
    → 전 보통 몸살감기는 안걸리는데 몸살기운이 있다보니 조금 힘들었습니다.

2. 열에 비해 힘들었다.
    → 본인이 느끼는 열의 정도가 있잖아요. 아 이정도면 38도는 넘었겠구나....하는.
        하지만 실제로 재보면 그보다는 낮았습니다. 열에 비해 몸이 힘들어했던것 같습니다.

한 3일 정도 아팠고 나머지는 멀쩡했습니다.

집에서도 별로 격리 안되고 멀쩡히 거실에서 티비보고 식탁에서 같이 밥먹었는데 아무도 안옮더라구요

저만 가족 중에 허약한 놈이 되버렸다는 ;;;;



현재는 난 항체보유자니까 아무 문제없어!!

이 기회에 신종플루 전문 간병인이 되어 볼까.

라는 생각도 하며 걱정없이 룰루랄라 하고 있었는데

변종플루라느니, 한번 걸렸던 사람이 또 걸린 사례가 발견됐다느니 하는 안좋은 소식들이 자꾸 들려서

기분이 좀 거시기합니다. ㅎㅎㅎㅎ



하여튼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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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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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얼마나 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블로그로 복귀했습니다.

어차피 친구 몇몇 밖에 보지않는 블로그라 하더라도 ^^

잘부탁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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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가 말했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책을 집으세요. 23쪽을 펴세요. 다섯 번째 문장을 찾으세요.
이 지시사항들과 함께, 그 문장을 당신의 블로그에 올리세요.




배우고자 하는 진지하고도 강한 욕구이며, 사람들을 대하는 자신의 능력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강렬한 결단력이다.

- 카네기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Dale Carnegie(1888~1955), 씨앗을 뿌리는 사람, 2004 (원서는 1936)




친구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한 카네기 인간관계론.

아직 1장도 다 못 읽었지만 여러 가지로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책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P.S. "피터가 말했습니다."는 절친인 The+Muser의 블로그에서 보고
       흥미로워서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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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목 + 코 감기입니다.

지금 현재 열은 나고, 코 속에는 코가 고여있는게 느껴지면서, 목은 칼칼 합니다.

열이 나서 그런지 몽롱~ 하네요.

휴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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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핸드폰을 산게 고2 1학기 였으니,

벌써 핸드폰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9년 반이 넘어 10년이 되가네요.

요즘 탐나는 핸드폰들이 나타나, 써볼까... 하던 차에

제가 사용했던 핸드폰들이 생각나네요 ^^








제가 고 2때 처음 사용하게 된 핸드폰은

삼성전자의 SCH-A7500

일명 TTL폰 입니다.




출처 : 인터넷 어딘가에서 검색....후 약간의 수정 ^^;;



플립형태였고(그 시절엔 모두 플립이였지만요 ^^)

녹색바탕에 검은글씨인 흑백 액정. 그것도 3줄 짜리

회색에 녹색 테두리 였던 제 모델과

아이보리에 주황색 테두리 였던 모델 2가지가 있었습니다.



당시 제 짝이였던 친구가 용산으로 핸드폰을 사러 갈꺼라고 자랑을 했습니다.

저야뭐 그때까지 삐삐를 사용중이였고. 별로 그다지 관심도 없어서

그래라~ 내일 보여줘~

뭐 요정도로 끝을 내려고 했었습니다만...

운명의 다음날.



친구 : 나 핸드폰 샀어~

나 : 오~ 이쁜데~ 얼마야?

친구 : 만원.

나 : 뭐?

친구 : 만원 + 가입비 7만원( 당시 skt의 가입비는 7만원이었습니다.)

나 : 나도 살꺼야!!!!!!!!



집에 가자마자 바로 어머니 아버지에게 집요하고 끈질기며 철저한 설득 시작.

어마마마, 아바바바 핸드폰이 만원밖에 안한데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결국 일주일 후 핸드폰 겟!!!

그리하여 이 TTL폰은 저의 첫 핸드폰이 되었습니다.



요녀석의 특징으로는

역시 뭐니뭐니 해도 테트리스!!!!!

테트리스 정말 많이 했습니다.

레벨 9가 마지막이였는데 그 마저도 너무 느려서

핸드폰을 뒤집어서도 하곤 했습니다.

또 버그가 있어서 만약 블럭이 맨 위칸 까지 쌓이게 되면 아무리 줄을 없애도

그 칸은 항상 차있는 상태로 있었습니다.

그 버그를 이용하여 양쪽 끝에 벽을 쌓고 게임을 하고도 했었죠.



그 외에는 별 거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문자되고, 전화되고, 테트리스 되고. ㅎㅎㅎㅎ

흑백에 달랑 3줄뿐인 액정이여서 다른걸 하기도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 있던 다른 핸드폰 중에 기억남는 기능이 있었는데,

걸면 걸리는 걸리버~♬ 에는 벨소리 작곡 기능이 있었습니다.

단음이던 시절이였기에 악보를 그려서 벨소리로 사용 가능했었습니다.








그 후에 애니콜에서 첫 폴더형 핸드폰이 나왔습니다.

안성기씨께서 CF에서 기차에 매달린 채로

"본부! 본부!" 를 소리치시던 A100 이였죠.

그 핸드폰을 갖고 있는 친구는 부러움의 대상이였습니다.

제기억에 아마 그때 중국에서도 부자들의 상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악몽의 시작이였습니다.

펼쳐야한다는 귀찮음에 폴더가 너무너무 싫었던 저는

플립조차 아닌 바 형의 핸드폰을 찾았지만

이미 대세는 폴더.

플립마저 나오지 않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핸드폰은 한번 사면 오래 쓰기에 진짜진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지 않았던 저였기에

TTL폰을 3년간 쓰게 되었습니다.








바형 혹은 플립이라도!!! 를 외치던 제가

폴더 중에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모델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저의 두번째 핸드폰인 UTO폰.

어쩌다보니 SKT의 요금제 폰을 연속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애니콜로;;;;



삼성전자의 애니콜 SCH-X460 흰색





사진출처 : 세티즌



폴더를 싫어하던 저였지만.

이녀석의 이 깔끔한 디자인은

"폴더라도 괜찮아~~~~~~"

를 외치게 만들었습니다.

와인색, 검은색, 은색도 있었지만 저에겐 흰색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가난한 자금사정으로 인해

출시된 후 몇달이 지나 가격이 한 반정도로 떨어졌을 2002년 봄에 구입하였습니다.

그때쯤 되니 이녀석의 컬러액정 모델이 2종류 출시가 되더군요.

하지만 앞면에 지저분한 액정으로 인해 깔끔함을 더럽히기에

저는 이 흑백 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때는 폰카도 없던 시절이였고, 기껏해봐야 네이트에서 컬러사진 다운받아서

배경화면으로 지정하는 정도였기에 전 컬러액정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단지... 제가 이 핸드폰을 구매한 후 폰카열풍이 둘어닥쳤죠 -_-



요녀석은 흑백 액정이라 고스톱과 같은 게임이나

사진 등을 보기엔 안좋았지만.

진짜 최강의 디자인으로 인해 꽤 만족 하고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키패드.

한 3개월 정도 사용하면서부터 키가 하나 둘 씩 안눌리기 시작합니다.

AS센터에 가서 청소도 해보고, 습기제거도 하고, 키패드를 갈기도 하고,

하지만 뭔 수를 쓰던 3개월만 지나면 안눌리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AS센터가 가까이 있었으니 자주 갔지

그게 아니였으면 정말 고생했을 뻔 했습니다.

매번 갔기 때문에 AS비용은 한번도 든 적이 없지만

정말 고생했습니다.

물론 제가 좋아하는 플립이나 바 형이 나오질 않았다는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이뻐서 바꿀 생각도 안하고 꾸준히 사용했어요 ^^

무려 4년간.

중간에 군대 2년이 있었기에 그렇게 됐지만요 ^^

고 사이에 폰카는 대세로 굳어졌고, 저는 친구들로부터 사진도 못받는 처지였다는... 쿨럭;;;








제가 군대에 있는 사이 SKY의 여자가 남자에 올라탄 충격적인 CF와 함께

슬라이드폰이 등장하였습니다.

물론 바 타입 만큼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커진 액정과 깔끔한 디자인은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군 제대후, 핸드폰을 사러 갔습니다.

원래 봐뒀던 모델은 삼성에서 나온 SCH-V840




출처 : 애니콜 홈페이지



하지만 막상 핸드폰을 사러 가보니 마음에 드는 모델이 따로 생겼습니다.

고 녀석이 바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모토롤라의 Z (MS600) 입니다.




출처 : 모토롤라 홈페이지



이녀석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어언 2년반이 흘렀네요.

요녀석의 특징으로는.

그때까지만 해도 드물었던 정말 깔끔하고 큼지막한 액정!

깔끔한 디자인!

요 두가지 였습니다 -_-

어차피 핸드폰은 디자인을 최우선적으로 치던 저였기에

폰카가 몇만화소라거나, mp3재생이 된다거나, 영한사전이 들어있다거나

하는건 별로 관심의 대상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영한사전은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

그때당시에 있던 핸드폰 중에서 디자인은 정말 요녀석이 최고 제 타입이였습니다

지금도 디자인에는 너무나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눈에 띄는 단점이 좀 있습니다.

먼저 자꾸 버튼이 떨어진다는 점.

앞면의 버튼은 스티커로 붙여져 있습니다.

특히 가운데의 동그란 네이트버튼은 시도때도 없이 떨어집니다.

몇번 AS센터를 가서 새로 붙였지만 그래도 잘 떨어집니다.

지금은 적응되서 없는 채로 사용합니다만...

보기에 굉장히 안좋아요;;;



그리고 안좋은 AS.

요즘 개그의 소재로마저 사용되고 있는 소비자 과실.

물론 저의 경우에는 별볼일없는 스티커였기에 그냥 해주었습니다만...

AS센터 접수대 직원은 틱틱대면서 대꾸하고, 기술자도 와서 해줬으니 얼른 가봐라는 말투...

기분 나빴습니다.

하지만 절정은 제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수리를 받고 계시던 아저씨.



직원 : 핸드폰 떨어뜨린적 있으시죠?

아저씨 : 그죠. 핸드폰이라는게 쓰다보면 떨어뜨릴수도 있죠.

직원 : 그럼 소비자과실이기에 무상 AS가 안됩니다.

아저씨 : 아니 아직 산지 반년도 안됐는데 무상 AS기간내 잖아요!!!!!

직원 : 그렇지만 고객님께서 핸드폰을 떨어뜨려 고장난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 과실로 무상AS가 안됩니다.



거참.....

역시 모토롤라는 우리나라에서는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식적으로 1년간 무상 AS라고 했다면, 고객이 일부러 핸드폰을 땅에 집어 던지거나 물에 빠뜨리지 않는 이상

해주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높이에서 몇번 떨어진 정도로 고장나게 핸드폰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문제.

제가 알기로는 제품이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기 전에

엄청난 말도 안되는 강도의 테스트가 진행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물론 테스트때와는 상황이 다르다지만 저걸 그렇게 소비자과실로 밀어부쳐서

유상 AS를 받게 하는 모습은 모토롤라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데

아주 적절한 처신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느린 핸드폰.

메뉴를 이동하는데 버튼을 미리 입력하고 한참 기다리면 화면이 바뀝니다.

실수로 확인버튼을 한번이라도 더 누르면 문자가 전송되어져 버리는데

전송중이라는 화면이 나오기도 전에 종료버튼을 눌러도

문자는 무사히 전달됩니다.

대체 전송중에 취소버튼은 왜 있는질 모르겠어요

눌러도 보내버릴꺼면서 -_-

메뉴간의 이동이나 문자 작성중에 문자가 왔을 때 등

다른작업을 위해 버튼을 누른 후에 한참이따 메시지가 뜨고 확인이 되버립니다.

그덕에 잘못된 조작으로 친구한테 뭔일이냐고 전화오는 등

진짜 별의별 일을 다 겪었습니다.

다시는 모토롤라를 쓰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



그래도 Z 그 자체에는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젠 컬러라서 사진도 보내고 받을 수 있고, 게임도 할 수 있고 ㅎㅎ

좋아요좋아요~~~~

하지만 요즘 나오는 터치폰들을 보면 너무너무 갖고 싶은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아이폰과 프라다폰이 가장 땡기는 제품이기도 하구요 ^^

진짜진짜 마음에 드는 제품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어요

언젠가는 제 마음에 쏙드는 그런 물건이 나올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세계의 핸드폰 제조사 여러분~~~~~

저를 위해 완벽한 휴대폰 하나만 만들어주세요!!!!!



아. 그리고 방통위 여러분, 3G도 010으로 안바꾸고 번호이동 되게 해주세요

번호 바꾸기 싫어요
AND




으아아~~~~~

이 글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보셨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은 전적으로 제 실수였습니다 ㅠ_ㅠ

해당 사이트에서 액티브 엑스를 사용해서 웹페이지를 구축하였기에

IE를 제외한 나머지 브라우저로 접속시 저런 메세지가 뜨도록

되어있던 것이였습니다 ㅠ_ㅠ

전 파폭이나 오페라 같은 브라우저는 사용하지 않아서 몰랐습니다만...

테스트해보니 파폭에서도 "부라우저"라고 나오네요 ㅠ_ㅠ

으어어어어어~~~~~~

이 글을 이미 읽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ㅠ_ㅠ

전적으로 제 착각이였습니다 ^^;;;;

아래 글은 제가 오늘 낮에 작성했던 원문입니다.

부끄러운 글을 작성한 저를 비난해주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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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양재동으로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아마도 런칭 이벤트?

를 가게 되었습니다.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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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로 봤던 SSAT와는 다르게 처음 접해본 DCAT이였습니다.

이번에는 압구정에 있는 구정고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하지만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바람에

무려 5시간동안 학교안에 있었네요^^;


시험 시간만 무려 4시간 반.

물론 오랜시간 수고했다고 준 버거킹 쿠폰은 기쁩니다 ^^



문제도 많이 어려웠고,

하여튼 여러모로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다 끝나고나니 속 시원하다고 해야할까요?

친절하게 문자까지 보내주던데...^^

차주초에 결과가 발표될거라니 기대하고 있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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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 원.....

장난이 아니네요.

지난번에 지원했던 SDS 때랑 전자에 지원한 이번이랑 같은 학교에서 시험봤습니다.

교실마다 설치되어 있던 데따 큰 엑스캔버스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집에 한대만 있음 딱일텐데.....

어쨌든.

이제 좋은 결과만을 기다리겠습니다!


AND

불타는 MBC

Something on My LIFE 2008. 8. 21. 02:20




때는 8월 14일 저녁...

집으로 향하던 도중 이상한걸 발견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타오르는 촛불...



MBC 앞에 불꽃이!!!!!



불타는 MBC

▲ MBC 앞에 불꽃

보시다시피 주변이 다 나무이기에...

촛불은 좋지만 종이컵은 너무 무방비한게 아닌가 싶어서

불은 껐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MBC



어수선한 시국입니다만.....

불조심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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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처음 들어가 저도 나름 파릇파릇 했던 2001년.

벌써 까마득한 옛날이지만...

그해 4월부터 저는 던킨도너츠 여의2호점에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저도 친구의 소개로 시작했고, 저 또한 저의 많은 친구들을

던킨으로 불러들여 함께 일했습니다.

2년간 많은 시간을 던킨에서 보냈고,
 
그 후에도 던킨은 저의 포근한 아지트였습니다....





2008년 8월 11일

던킨도너츠 여의2호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던킨에 가는길
▲ 던킨도너츠 여의2호점으로 가는 길.....



던킨에 가는길
▲ 버스정류장 바로 앞 정면에 있는 던킨도너츠 여의2호점



▲ 지금은 문을 닫아 껌껌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감상에 젖게 만드는 메시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젠 텅빈 내부...





KBS 별관 앞을 지나갈 때면, 언제나 문 한번 열고 인사를 하고.

추울때나 더울때나 비가 올때나

버스를 기다릴 때도, 친구를 기다릴 때도.

들어가면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던 곳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했는데...

이제 매번 그 앞을 지날 때마다 어떤 생각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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