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on My LIFE
로젠택배 결말
바보_온달
2011. 1. 26. 22:29
그제 올렸던 로젠택배 건의 결말입니다.
최악의 로젠택배
일단 금요일 새벽에 이천센터에서 영등포센터로 출발한 택배가 사라졌고,
또 이천센터는 연락처가 없었기에 ;;;
영등포 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송장번호를 불러주고 나니, 확인 후에 다시 전화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나서 한 5시간 정도 후에 다시 전화가 왔는데
택배박스에서 송장이 떨어졌답니다 ;;;
어떻게 찾았는지 신기하긴 하지만....
송장이 안붙은 물건이 있는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않고 있던 로젠택배는 역시 명불허전!
하지만 제 일을 처리해준 영등포의 남자직원분은 굉장히 친절하시고.
해외에서 배송한 슬리브가 올때까지 필요했던건데, 미국에서 구매대행해서 오는 물품도 곧 도착할꺼라고 하니
업체로 배송해주는데에 합의해주었습니다.
( ※ 3900원 밖에 안하는 슬리브를 친절하게 반품받아주신 비쥬얼 에도 감사드립니다 (__) )
약간은 로젠택배를 다시 보게된 계기랄까...
그래봤자 100점만점에 0점에서 3점쯤 된 거긴 하지만 -_-;;
PS. 원래 서울 지역에서 배송하는 물건은 일단 무조껀 이천센터로 간다고 하네요.
그래도 용산에서 여의도 오는데 이천을 찍고 간다는게 와 닿지는 않지만.......
전 물류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기업이 손해보는 일은 안할테니 저게 더 유리한 거겠죠...
하루만에 왔다면 그렇게 생각했겠지만 일주일 조금 안되는 시간을 기다린 저에겐 그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