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http://p-clean.kisa.or.kr/



예전에 소개드렸던 적이 있던 i-PIN을 통해

개인정보 클린 캠페인을 합니다.

10.24(금) 까지인데요.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i-PIN에 참여하고 있는 신용정보 업체인

한국신용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를 통해

그동안 실명인증 한 내역을 보고,

탈퇴를 원하는 홈페이지를 체크하면,

회원탈퇴를 할 수 있는 캠페인입니다.





우리가 어느 해당 사이트에 가입을 하거나 성인인증을 받을 때,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기입하여 본인확인, 혹은 성인인증을 받습니다.

이때 해당 업체들이 직접 확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은 신용정보업체를 통해 본인확인을 하게 됩니다.

신용정보업체들은 그 내역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어떤 사이트에서 몇일날 어떤 용도로 신용정보를 검색하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내역을 이용하여 그동안 가입한 홈페이지, 혹은 성인인증을 받은 홈페이지를 알 수 있고,

자신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실명인증을 하였다면, 개인정보 도용을 의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단지 내역을 열람하는 것을 넘어,

캠페인을 통해 회원탈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에서 탈퇴신청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그동안 가입은 쉬워도 탈퇴가 어려웠던 사이트들을

이를 통해 쉽게 탈퇴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해 봅니다.



하지만, 해외사이트나 이미 없어진 사이트 등은 탈퇴할 수 없고,

본인이 직접 탈퇴신청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포인트나 해당 서비스를 통한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지 못하고

탈퇴가 되버리기 때문에,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자신이 가입한 사이트들이 궁금하고, 이를 쉽게 탈퇴하고자 한다면

이번 캠페인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AND

얼마 전... 벌써 한 20일이 되가네요;;

가상주민번호 i-PIN에 대해 포스팅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어디어디가 i-PIN을 지원하나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1. 역시나 빠지지 않는 네이버...(http://ww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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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때 실명확인 란에서 아이핀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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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핀에 로그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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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가상주민번호를 확인하고,
대상 사이트가 네이버로 되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상주민번호로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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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회원가입을 한다...




2. 다음 (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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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주민번호와 i-PIN뿐만 아니라 휴대폰과 전화번호로도 인증을 할 수가 있었다.

저 부분에서는 "i-PIN 발급받기"가 아니라 "I-PIN으로 인증하기" 여야 할텐데...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별 문제될 사항은 아니니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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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가상주민번호 인증을 하는 곳은 한국신용정보(NICE)

하지만 내가 가입한 곳은 한국신용평가정보에서 하고 있는 VNO이기에, 다른기관에서 발급받은 아이핀 사용으로 들어간다.

가상주민번호 i-PIN을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은 총 5곳으로
한국신용평가정보(KIS)에서 하는 Virtual Number Service VNO(http://www.vno.co.kr/)
한국신용정보(NICE)에서 하는 나이스 아이핀(https://www.nuguya.com/)
이니텍(INITECH)에서 하는 그린버튼(https://www.greenbutton.co.kr/)
서울신용평가정보(SCI)에서 하는 Siren24(http://www.bizsiren.com/)
한국정보인증(KICA)에서 하는 OnePass(http://op.signgate.com/onepass.htm)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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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내가 사용하는 VNO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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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O에서 로그인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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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O는 한국신용정보(NICE)에게 가상주민번호를 인증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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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받은 것을 이용하여 NICE에서 다음으로 아이핀을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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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다음에서 회원가입을 계속한다...






결론적으로...

정부 홈페이지를 모두 다 가본 것은 아니였지만

정통부를 나눠가진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모두 가상주민번호를 지원하지 않고 있었고, 정부에서조차 하지 않는 것을 일반 기업들이 할리가 만무

방통위는 옥션, 네이버, 다음 등이 털린 이후에 가상주민번호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를 법제화하여 일일 방문자수 10만명 이상인 사이트들(210여개)을 의무화 대상에 넣겠다고 했다지만...
뭐 법시행이 오래걸리는 것이야 그렇다쳐도 자기들조차 안하면서 남들보고 하라그러면 과연 그 말이 먹힐까...?
방통위 홈페이지는 10만명이 접속하지 않기때문에 괜찮다는걸까;;



가상주민번호 서비스는 상당히 괜찮은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평생 단 하나의 번호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혹 이 번호가 유출되더라도 여차하면 바꾸면 그만이고;;
인터넷에서 유출되어도 실제 생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 등 장점이 많다고 본다.

하지만 지금처럼 따로 가상주민번호로 인증을 받아서 쓰는 방법이 아닌

실명을 인증할 때에 이름과 가상주민번호를 치면, 신용평가업체들이 가상주민번호 또한 인증을 해 줄수 있다면 더 좋지않을까 싶다.

AND



http://www.vno.co.kr/




가상주민번호 i-PIN이란 인터넷 상에서 실제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가상주민번호이다.

이 가상주민번호는 인터넷 상에서 누군가가 (홈페이지 가입시 실명인증 등 )

나의 주민등록번호를 갖고 실명인지 확인을 하고자 신용평가회사에 실명인증을 요청했을때

내 실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가상주민번호로도 인증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장점으로는. 이번 옥션처럼 왕창 털렸을때 주민번호가 유출되지 않고 가상주민번호가 유출됨으로써

내가 평생 바꿀 수 없는 주민등록번호를 지킬수 있다는 점.

가상주민번호의 경우 유출시 변경할 수가 있지만, 주민번호는 바꿀수가 없다.

또 주민번호가 갖고있는 여러정보들, 생년월일, 성별, 출생지 등을 알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등이 있다.

뭐 한마디로 내 주민등록번호를 노출시키지 말자는 건데.....



단점으로는 가상주민등록번호를 지원해주는 싸이트를 찾기가 힘들다는 것;;;;;




지금 정통부가 없어져버려서 사장되버리는건지...

아니면 뭔지 모르겠지만 좀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바램...

2005년에 시작했으니 시작한지도 꽤 된건데...

요즘 옥션이 털리면서 뉴스? 신문? 등에도 가상주민번호에 대해 기사가 좀 나온걸 봤는데

이번 기회에라도 좀 활성화 되면 좋겠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