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MacBook Air 11"

Something I 지름 2011. 1. 23. 23:49





어쩌다 보니 가~끔 지른 얘기밖에 안쓰네요 ^^;

살까말까살까말까 참도 오래 고민하던 MacBook Air

이미 4년째 11인치 노트북이 있기 때문에 ( 제 손을 떠나서 여자친구님께서 2년째 사용중이시긴 합니다만. )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연초에 GS Shop + 신한카드 이벤트로 원래 사려던 KMUG 보다도 싸게 풀렸길래

단 10분만에 그냥 질러버렸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드디어 2011.01.20 에 수령했습니다 :)



사연인 즉.

GS SHOP 에서 살때는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보기도 했고. 평균배송일이 15일 정도였는데...

배송예정일을 보니 무려 40일 정도 후로 나와있던거죠 -_-

결재하고나서 40일이라니... 애플스토어에 보면 배송기간이 3영업일로 되어 있었는데 말이죠.

GS SHOP에 전화해서 문의했지만 다른 업체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자기네는 모르겠다는 얘기만 하고.

이걸 어쩔까 하다 바빠서 신경 못쓰고 있던 찰나에 배송 문자가 왔습니다.

그동안 날짜 여유있다고 눈팅만 하던 슬리브를 후닥닥닥 구매대행 신청하고.

목요일에 퇴근도 일찍해서 집에왔습니다.



제 맥북 사양은 MacBook Air 11" with Memory Upgrade(4GB)

조명도 안 좋은 방에서.
똑딱이로.
형편없는 제 실력으로.
찍은 사진보다는

MacBook Air 13" 구매한 아는 동생님 블로그 (http://tonyadams6.tistory.com/) 나

애플 홈페이지 에서 보시는게 더 좋을듯 하구요 ㅎㅎ



몇 일 갖고 놀아본 감상은...

+ 장점

. 노트북 참 이쁘고 작고 가볍다.

. OS도 참 이쁘다.

. 트랙패드 참 편하다.

. 사파리로 생각보다 많은 사이트를 멀쩡히 사용할 수 있구나. (예를 들어 티스토리.. 현재 맥에서 포스팅 중입니다.)

. 아이튠즈. 윈도에서보다 훨 빠르네.

. 맥앱스토어 쩐다.

. 밧데리 오래가네.



-단점

. 한/영키, Home, End, PageUp, PageDown, Delete(일반키보드의 그 버튼) 이 없어서 불편하다.

  ( 키조합은 확실히 키하나 누르는 것보다 불편합니다. )

. Ctrl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Command버튼 위치의 헤깔림. (적응은 하겠지만 그래도...)

. 근데 이제 이걸로 뭐하지....ㅋ



주변에 맥빠가 많아서 좋다좋다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었고.

이 쪽 전공자이기도 하고. 이 쪽 업계에서 일하고 있기도 해서. 한번 경험해보고 싶기도 했고.

맥북에어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감동했던 물건이기에.

이제부터 열심히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턴 나도 맥 유저!!!!!

주말엔 간지나게 강남역 스타벅스가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마음의 소리 정주행이나 해볼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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