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복귀

Something on My LIFE 2009. 12. 1. 10:16


이번엔 얼마나 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블로그로 복귀했습니다.

어차피 친구 몇몇 밖에 보지않는 블로그라 하더라도 ^^

잘부탁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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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쇼핑몰 중 하나인 얼리어답터(http://shop.earlyadopter.co.kr/)

재미있는 물건들을 많이 팔아 좋아하는 곳

요건 그렇게까지 재밌는 물건은 아니지만

추운겨울에 하나쯤 있으면 좋을듯해서.....

이기도하고. 이벤트라서 +_+

룰루랄라

근데 얼리어답터는 진짜 강추

예전에 겪어보니 택배사의 똥칠이였는데( 빌x먹을 로젠택배 )

자기들이 책임져 주었던... 하여튼 내가 좋아하는 곳. 입니다.

근데 이거... 옆에 안짤리고 잘 올라가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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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몇일 전에 썼어야 할 포스팅을 이제야..... 제가 좀 게으르다 보니 ㅠ_ㅠ

그냥 이녀석 뒷북이구나... 해주세요 ^^





전 솔직히 김연아의 팬은 아닙니다.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 때, 처음으로 경기를 봤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실상은 어떨지 몰라도. 피겨의 문외한인 제가 보더라도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다른 사람들과는 격이 다르더군요

연기, 안무, 점프, 미모(응?) 등 또 다른 뉴페이스의 등장까지는

그 둘만을 위한 대회일듯...



하지만 제가 이 포스팅을 하게 된 것은 이런 이유가 아니라....

인터넷에서 신문을 보다가 이런 사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시험 기간인데 공부는 안하고... ^^;;

아 김연아 진짜 귀여워요 ㅠ_ㅠ

최고최고!!!












사진 출처 : OSEN, 마이데일리





김연아님 완전 귀여우세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분위기 너무 멋져요!!!!!

팬이 되어 버린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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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오늘 신문에서 경악할만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휴대폰 '010 번호통합' 속도낸다

출처 : 서울경제신문



방통위의 한 관계자는 “내년은 번호 통합을 비롯해, 각종 번호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 말엔 휴대전화 통합 식별번호인 010의 비중이 80%까지 올라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제 정책 방향을 정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정 이통사에게 특정 번호가 주어질 경우 이를 마치 자신의 프리미엄처럼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며 “이러한 것들은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해 현재 식별번호 폐지를 위한 강력한 정책방안이 나올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011 이라는 번호가 만들어온 프리미엄SKT의 독점을 부추긴다.

하지만 내년 말엔 010 번호의 비중이 80%까지 올라설 것이다?
(대체 이 얘기는 몇 년째 하는 소리인지...)



10명의 사람 중 8명이 번호를 010으로 바꿨는데

아직도 011이라는 번호에 프리미엄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는 발상인건가요...?



나머지 2명 중 011번호를 사용하면서 SKT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80% 달하는 사람들이 번호를 010으로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011이라는 번호를 받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SKT의 점유율이 50%가 넘는 이유는 뭘까요?





SKT이고, 011의 번호를 갖고 있습니다.

SKT011번호를 갖게 된 이유는.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일 때, SKT에서 1만원짜리 핸드폰을 팔았고. 단지 그 뿐입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사용한 이 번호는 계속해서 사용하고 싶습니다.

011이라서요? 전혀 아닙니다.

흔히들 말하는 프리미엄 번호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이 번호는 제가 친구들과 함께 소통했던 저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

여전히 저의 이 번호를 외우고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제가 군대에 갔을 때도 한 달에 3천원씩 내면서까지 해지하지 않았던 이유는.

고등학교 때부터 사용한 이 번호를 계속해서 사용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SKT에는 전혀 있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어차피 장기가입 할인도 별 거 없습니다.

오히려 SKT의 비싼 가격 때문에 요금은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010 번호가 생긴 후로 오히려 이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고 싶습니다.

초창기에는 SKT의 통화품질을 따라오지 못했지만,
(물론 지금도 민감하신 분들은 그 차이를 느끼시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그 차이가 예전에 비해 매우 적다고 느껴집니다.)

지금은 SKT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제로 저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KTF에서 SHOW를 런칭하면서 2G 가입 받지 않더군요.
(번호 유지 불가능!!)

LGT는 2G 가입은 가능하지만, 마음을 끄는 핸드폰이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2G든 3G든 제 번호를 유지하며 이동이 가능했다면.

전 벌써 몇 년 전부터 다른 통신사를 사용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몇 번이나 알아봤었고, 010 번호 때문에 바꾸질 못하고 있습니다.





핸드폰 번호 또한 저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 입니다.

자신의 전화번호도 자신의 재산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대체 사유재산이 허락되는 대한민국에서

강제로 번호를 바꾼다니요?

번호가 바꾸기가 싫어 여전히 2G 핸드폰을 사용하며,

마음에 드는 핸드폰이 나와도 바꾸지 못하고,

다른 통신사가 가고 싶어도 오히려 SKT에 발목 잡혀 있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시나요?



010으로 강제전환이 아니라 진정한 번호이동을 만들어 주세요.

내일이라도 당장 타통신사로 갈아탈 테니.

꼭 010이라는 번호체계로 통합시키고 싶으시다면

뒷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도 유사한 번호를 주고 있지만 오히려 예전번호와 섞여서 헷갈릴 뿐.

지금 번호가 016-1234-5678 이라면 010-1234-5678로 바꿔주는 정도의 타협안이 아니라면

거센 반발에 부딪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뭐 어디까지나 일개 학생인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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